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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갈수록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과 피하지방이 줄어들면서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눈꺼풀 등에 사마귀 같은 쥐젖이 생기는 경우가 늘어나게 됩니다. 특히 피부가 접히는 부분에 많이 생기는데, 특별히 아프거나 불편함이 없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보기에는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오늘은 쥐젖 제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쥐젖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실 쥐젖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쥐젖이 생기는 사람들의 연령층이나 특징 등을 통해 그 이유를 추정하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보다 연령대가 높은 사람들에게 더 많이 생기는 것으로 보아 피부 노화가 원인이지 않을까 추정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탄력이 줄어들고 피부를 구성하는 성분들이 부족해지면서 피부 아래쪽의 세포가 밖으로 피부를 밀고 나오면서 쥐젖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평소 비만 체형인 분들도 쥐젖이 쉽게 생기는데, 몸속에서 배출되는 많은 노폐물이 피부에 쌓여서 쥐젖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뇨 환자의 경우 피부가 연약해지는 특성이 있어 쥐젖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쥐젖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부모님이 쥐젖이 있다면 자녀도 쥐젖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임신과 같이 신체에 큰 변화가 생길 때도 호르몬의 영향에 따라 쥐젖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쥐젖 제거방법
사실 쥐젖은 미관상으로는 매우 안 좋지만, 몸에 크게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쥐젖이 생긴다면 매우 신경이 쓰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가위나 손톱깎이 등을 사용하여 강제로 뜯어내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은 아주 위험한 방법입니다. 소독하지 않은 도구를 통해 피부 감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눈이나 성기와 같이 예민한 부분에 생긴 쥐젖은 더더욱 이런 방법을 사용하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최근에 활발해진 해외직구를 통해 쥐젖 제거 밴드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쥐젖으로 가는 혈액을 차단하여 세포를 죽인 후 1~2주일 이후에 쥐젖이 자동적으로 떨어지게 만드는 원리입니다. 눈과 성기 등 민감한 부위에 있는 쥐젖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큰 쥐젖이나 통증이 심한 쥐젖에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부드러운 천연 필링 입자를 통해 피부 노폐물이 쌓여 생긴 쥐젖을 마사지를 통해 떨어지게 만드는 크림이나 젤, 쥐젖 제거연고 제품도 해외직구나 국내 수입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2번 바르고 문지르고 케어하면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는데, 개인에 따라 편차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효과를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해외 자료를 찾아보니 티트리 오일을 쥐젖 제거 방법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티트리 오일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사용해보기 어려운 방법이기는 합니다. 시간이 좀 오래 걸리지만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하루에 3번씩 티트리 오일을 면봉에 촉촉이 바른 후 붕대나 밴드 등을 통해 쥐젖 위에 10분 정도 붙여놓습니다. 이렇게 3~4주 정도 지속하면 쥐젖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단, 티트리 오일이 생각보다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니 피부가 민감한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며, 절대로 눈가에 생긴 쥐젖에서 절대로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쥐젖 제거하는 방법 중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은 바로 피부과 병원에서 쥐젖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쥐젖도 피부 질환이기 때문에 가급적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이저로 태우거나 간단한 수술을 통해 떼어내면 치료가 끝입니다.
통증도 없으며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보기 흉한 쥐젖으로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가까운 병원에 들러 빠르게 상담하고 치료받아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쥐젖 제거 비용은 크기나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1개당 몇만 원 수준이라 큰 부담 없는 금액입니다.
쥐젖은 피부의 노화 및 노폐물, 각질 등이 쌓여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쥐젖을 예방하기 위해 피부의 청결상태를 항상 유지하고, 평소에 보습제나 크림 등으로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쥐젖이 생겼을 경우 절대로 집에서 억지로 뜯거나 자르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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